정선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예결특위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김옥휘)는 11일 제2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흥표)를 열고 주요부서를 상대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남조영 의원은 “정선군 인구감소와 관련 집행부에서 전담팀을 만들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효과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타 시군으로 전출되는 여러 가지 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추진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9개 읍면의 군도를 관리하는 군도수로원들에 대해 작업 도구 보관 및 점심식사 등 휴식공간을 위한 대기실이 필요하다”며 “군도수로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재철 의원은 “고한 구공탄 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의 타당성을 잘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심응종 의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 제작과 관련해 개최도시로서 전 군민들의 관심 및 붐 조성이 될 수 있도록 9개 읍면 전체에 캐릭터 등 홍보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조언했다.
진길우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취학전아동 교육지원과 관련해 한글을 배우고 익힘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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