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수용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량 거래되는 추석을 앞두고 사용되는 저울의 부정계량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상거래용 저울 및 주유기 수시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도 단속에서는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유류 등 많이 거래되는 전통시장 및 백화점, 대형유통점, 주유소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내용은 사용 전 저울의 눈금지시바늘을 ‘0’에 맞추어 놓지 않고 계량하는 행위, 수평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계량하는 행위, 사용 오차를 초과하는 행위, 변조한 저울의 사용, 검정 및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행위 등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지역소비 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해 부정계량 행위 근절로 소비자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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