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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들, 현장 목소리에 ‘귀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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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들, 현장 목소리에 ‘귀 쫑긋’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9.13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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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회 임시회 중 현장 활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찾아
애로사항·운영 현황 등 청취

▲전남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제179회 임시회 회기 중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 일부 의원들이 회기 중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의회는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찬기) 소속 의원들이 지난 11일 제179회 임시회 회기 중 올해 말 개원예정인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송광행복타운’, ‘여수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장 등은 이날 여수시 동부보건지소에 짓기로 한 ‘치매안심센터’부지를 찾아 점검했다. 이는 새 정부 공약사업인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에 발맞춰 여수시가 동부도시보건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짓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6.14%에 달하면서 치매노인 역시 48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애인의 경우도 여수시가 지난해 21곳에 48명을 취업시키는 등 장애인 복지시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찬기 위원장은 시 관계자에게 “치매 의료비와 간병부담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설치와 인력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시가 앞장서서 정책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위원장 주재현) 소속 시의원들도 12일 화양면 여수시예술인촌과 율촌면 민속전시관을 찾아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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