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수확 마무리! 농작물 절도 내가 지킨다.
상태바
농사수확 마무리! 농작물 절도 내가 지킨다.
  • 철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위 홍기수
  • 승인 2017.09.1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위 홍기수

농민들은 이른 봄부터 가을 수확기까지 새벽이슬을 맞으며 농작물을 애지중지 보살펴 키워 9월에서 11월 사이에 모든 농작물을 걷어 들인다. 황금벌판을 보면서 한 해의 노고가 풀리고 얼굴에 함빡 웃음이 넘쳐난다. 농민들의 행복 웃음을 빼앗아가는 농산물 절도범도 추수시기에 가장 많이 기승을 부린다.  

농촌지역 고령 농민들은 예전에 해 왔던 방식대로 수확한 농작물을 창고, 집 마당, 빈 공터 등에 쌓아 두고 건조하거나 건조 후 창고에 보관을 하는데 이 과정에 농작물 절도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만큼이나 내가 생산한 수확물을 절도범으로부터 지켜 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절도범으로부터 내 농작물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 염두 해 두어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자.  

첫째 마을을 출입하는 낮선 차량번호판에 대하여 핸드폰으로 촬영한다.

둘째 농작물 보관 창고 앞에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를 세워둔다.

셋째 외진 곳에 농사짓는 농작물 출입로에 블랙박스 장착 차량을 세워둔다.

넷째 마을 단체여행 또는 장기출타 시 지구대에 순찰을 돌아줄 것을 협조 한다.

마지막으로 경찰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주민이 원하는 장소, 시간에 맞추어 순찰을 돌아주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를 이용하자. 

피해발생 시 경찰청112 및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확기 농작물은 농부의 한 해 삶이다. 우리 모두 내 부모님이 농사지은 농작물이라는 마음으로 농작물 절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