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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전지역 순회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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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전지역 순회토론회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9.1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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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1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신고리 5‧6호기 대전지역 순회토론회가 열렸다.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에 대해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공론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토론결과는 시민참여단의 숙의과정에서 참고자료로 제공된다.

발제로는 한국원자력학회 임채영 총무이사의 신고리 5‧6호기 공사재개의 필요성, 그린피스 장다울 캠페이너의 신고리 5‧6호기의 공사 중단의 필요성, 원자력안전연구소 한병섭 박사와 KAIST 정용훈 교수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재개와 관련해 안전성 이슈를 각각 발제했다.

또한 서정철 연구위원과 백도현 대표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재개 갈등의 해소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새정부는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이후 28.8%의 종합공정률, 매몰비용 1.6조원, 공사중단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국무회의에서 공론화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오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종합토론회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사결과는 20일 권고안 형태로 정부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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