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당면한 현안에 대해 구·군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패션주얼리타운(중구 동문동) 4층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하반기 정책협의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리 지역 공약과제 현황과 관리체계, 앞으로 추진 과제 등을 공유하고 구·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국가유공자 처우개선’에 대해 집중 토의해 시와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 중인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체계 구축과 붐업 조성을 당부했다.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열 두 차례 개최돼 구군으로부터 13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그 중 56건은 해결했고 51건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구군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삶이 나아지고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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