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출신의 소명출판 박성모 대표가 최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 도서 782권(2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소명출판은 학술도서를 중심으로 인문·문학·예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출판하는 회사이다.
시립도서관은 기증된 도서를 정리 과정을 거쳐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우선 비치할 예정이며, 이번 문학, 교양, 시사뿐 아니라 많은 수의 학술서가 포함된 기증도서를 통해 시민들의 학문적 소양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모 대표는 “고향 원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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