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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누고 보람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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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누고 보람 채우고
  • 포항/박희경기자
  • 승인 2017.09.1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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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매월 토요일 지정
지역사회 봉사 ‘나눔의 날’ 운영
국립영천호국원 비석닦이 등 진행

▲포항제철소는 최근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 구성된 350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9월의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지난 16일 9월의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토’는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날로 매월 토요일 하루를 지정해 실시한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35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국립영천호국원, 복지시설, 자매마을, 저소득계층 등 포항시와 인근지역 60여 곳을 방문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최용준 압연부소장, 조영봉 냉연부 부장 등 냉연부 봉사단원 200여 명과 함께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비석닦이, 묘지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참석자들은 호국용사를 위해 헌화, 분향, 참배를 했으며, 안동일 소장은 직접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고귀하게 받들며, 포스코는 제철보국의 창업이념을 NEXT 50년으로 계승하여 국가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포항제철소 EIC기술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경북 경주시 온정마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돕고, 식당과 화장실 등 건물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노후설비를 보수했다.


 이 밖에도 ‘행복나눔 벽화봉사단’은 제철동에서 벽화를 그리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고 ‘수지효행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압봉시술, 마사지를 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과 온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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