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특별단속 활동 전개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 추진
위법 행위 계도·감시·기술 지원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 추진
위법 행위 계도·감시·기술 지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 기간 전·중·후를 구분해 사전계도·홍보 및 특별단속,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환경관리 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연휴기간 전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협조문 발송 및 특별감시계획 홍보 등을 통해 사전계도를 실시한다.
특히, 환경관리 취약업소와 배출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더불어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점검반이 환경기초시설 등을 방문해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2단계인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행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환경오염사고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주요 하천을 순찰해 환경오염물질 무단투기,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3단계인 연휴기간 후에는 앞서 실시한 특별감시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시 연휴기간 장시간 가동이 중지된 환경관리 취약업체의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 불법 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없이 ☎ 128(휴대전화 지역번호+128) 또는 원주지방환경청 상황실 (☎ 033-760-6000, 야간 033-764-0981)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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