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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 내달 1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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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 내달 1일까지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9.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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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동숭길 알과핵 소극장에서 ‘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을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연극전에서는 지난 4~5월 열린 제38회 서울연극제에서 ‘종로구청장상’을 받은 창작집단 LAS의 ‘손’과 극단 신인류의 ‘사람을 찾습니다’ 2편을 작품별로 5회씩 공연한다.

2편 모두 창작극인 이들 작품은 수상 당시 ‘시대를 반영한 불편한 진실들을 무대에서 적절히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집단 LAS의 ‘손’은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온 어머니와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며 외할머니의 장례식에 온가족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두 개의 시선으로 반복해서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이다. 오는 22~24일 사이 5회 공연한다.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 신인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단 신인류의 ‘사람을 찾습니다’는 제38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기상을,2009년 전주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같은 해 열린 제8회 제주영화제에서는 관객상 최우수 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 사이 5회 공연한다.

극단 신인류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극회 ‘로가로세’ 출신 연극인들이 지난 2004년 모여 만든 창작집단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과(02-2148-181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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