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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OECD 챔피언 시장’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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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OECD 챔피언 시장’ 선정 영예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7.09.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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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 최초…행복 텐미닛 등 복지 시책 공로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이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챔피언 시장(The Champion Mayors)’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이 시장이 도시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희망케어 복지시스템’과 ‘행복 텐미닛’ 등의 명품 시책을 펼친 결과다.


 ‘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은 남양주시가 최초로 개발해 국내 지자체 및 중앙부처로 확산한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운영방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는 모든 사업은 시민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2007년 시작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은 4억에서 2016년 약25억으로 확대됐으며 10년간 총 후원금품 260억원이 모금됐고 170만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줬다.


 10년간 국내외 190개 기관 1742명이 벤치마킹했으며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경기도의 ‘무한돌봄센터’ 등 전국에 유사한 복지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민 누구나 10분 안에 체육, 문화, 학습, 행정,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 텐미닛’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는 시민들이 10분만 가볍게 걸으면 테마별 공공도서관(12개소), 작은 도서관 (9개소), 학습등대(100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8개소), 체육문화센터(7개소), 체육시설(89개), 물놀이공원(19개소), 감성체험 시설(20개소) 등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을 완비한 것이다.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 지난 4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지능형 도시전략인 ‘남양주 4.0’ 비전을 선포해 ‘교통카드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국민연금공단 협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 총 30개의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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