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은 미세먼지, 각종 기상특보 등 날씨정보를 활용한 시설관리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날씨경영 시스템 고도화와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열린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취임한 김태두 이사장은 첫 간부회의에서 송파구 공공시설물에 대한 풍수해 예방에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해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날씨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날씨경영TF를 구성,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미세먼지 정보와 기상특보 등을 표출하는 날씨정보란을 신설했고, 사내 전자결재시스템에 전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날씨정보 게시판도 추가했다.
또한 성내천 등 하천시설과 천마축구장 등 야외 공공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대처 매뉴얼을 수립해 이용 고객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으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지역 날씨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무료 제공할 계획이며, 성내천과 천마축구장에 미세먼지 농도 등을 알려주는 날씨정보 전광판운영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날씨정보시스템 확충과 더불어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기상분야 전문가양성 교육에 대한 협약을 통해 날씨경영 및 기상전문가를 양성해 날씨관련 전문인력 확보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공단의 날씨경영 도입 성과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2017년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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