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2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아시아국제물주간행사에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전 세계 녹조문제를 공유하고 국내 녹조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녹조관리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아시아 국제 물주간은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이다.
녹조관리 특별세션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 환경이슈인 녹조 관련, 미국과 호주, 중국의 녹조관리 정책, 녹조예측, 통합 모니터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녹조관리 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세션은 호주 물파트너쉽 회장인 Gary Jones 박사가 호주의 수질관리 정책과 거버넌스 활용현황을 발표, 중국 난징대학교의 Gu,ngweiZhu 교수는 중국 태호의 녹조 발생에 따른 먹는 물 위기 사례소개하고 오염원 저감, 유량 증대, 준설 등 다각적인 녹조 대책현황을 발표한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Jo Leslie Eimers는 통합 수량-수질 통합 모니터링 방안과 최신 통합 녹조 모니터링 기술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의 녹조 정책과 예측 기술 개발방향, 통합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정책분야는 조류경보제 운영, 오염원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방향에 대해 논의을, 예측기술 분야는 녹조관리를 위한 생태예측기술 확장 등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통합모니터링 분야는 국가 통합모니터링 추진방향과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한쳔 아시아국제물주간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아시아 물 문제해결을 위해 전 세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적화된 물 관리체계로 ICT 기술에 기반을 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 물산업 플랫폼센터 론칭 등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해외 진출지원으로 물산업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