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추석 연휴기간 급식 제공자의 고향 방문과 음식점의 장기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군내 결식아동은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장애인부모, 긴급보호필요, 보호자 부재아동 등 567명이며 읍면별로는 하동읍과 진교면 155명, 화개면 등 11개 면 280명, 지역아동센터 6개소 132명이다.
소년소녀가장 및 이동이 불편한 아동을 위해서는 마을 부녀회장 등과 1대 1 연결을 주선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죽 상품권과 과자세트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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