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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0일부터 10개 분야.24개반 상황 근무자 1199명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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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0일부터 10개 분야.24개반 상황 근무자 1199명 편성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9.26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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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는 올 추석은 정부가 내달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기간이 최대 열흘로 늘어난 가운데 시민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물가·교통·도로·청소·재해·보건의료 등 10개 분야, 24개 반에 1199명을 상황 근무자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전체공무원 2575명의 약 47%이며, 비상·당직근무자는 예년(595명)보다 2배 늘어났다.
 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긴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물가부터 잡는다. 물가상황반이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의 가격변동을 모니터해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성남시 홈페이지에 주 2회 게시하기로 했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성수품 가격을 갑자기 올리는 일이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며, 지역 특산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건전소비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교통대책반은 성묘객과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연휴 기간에 14개 노선, 236대 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해 기존 1370회 운행에서 107회 증회한 1477회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성남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초·중·고교, 대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노상 주차장 등 총 165곳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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