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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 하늘숲추모원 추석연휴 특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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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 하늘숲추모원 추석연휴 특별 운영
  • 안종률기자
  • 승인 2017.09.2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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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유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30일부터 추모객들이 편의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하늘숲추모원은 산림청에서 산림훼손이 없는 친자연적 장례문화의 정착을 위해 2009년 5월 개원한 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국가 산림복지시설 중 하나로 보다 전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북부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이번 연휴기간에 하늘숲추모원에 다녀갈 추목객들을 약 8,0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보다 차분한 추모환경 조성과 안내센터화장실휴게실 등 집중이용시설에 대한 정비를 사전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기간 근무 직원을 증원하고 셔틀차량은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편 운행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존보다 각 1시간씩 연장하는 등 방문하는 이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는 한편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이용자 소리함'을 운영해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하늘숲추모원은 현재 5,400위 고인이 영면하고 있으며, 매년 4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산림복지시설로 주변에 위치한 다른 산림복지시설(다목적 야영장, 국립 양평 치유의 숲)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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