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주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 의료 및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응급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142개소·약국 385개소)을 지정·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3개 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는 근무일을 지정,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함으로써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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