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경북 영천시장은 27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의 초청으로 노인대학(학장 박영교)에서 110여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선비의 고장인 영주에서 김영석 시장은 한국 성리학의 시조이자 선비정신의 으뜸인 회헌 안향 선생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선왕조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삼봉 정도전 선생과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바탕으로 영주와 영천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꾸려나갔다.
또한, 김영석 시장은 어르신들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온 새마을 운동을 예로 들며 노인들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황기주 영주시지회장은 “우중에 먼 걸음하시고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여주고, 멋진 강연을 해주신 김영석 영천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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