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부 전선지중화사업 지자체분담금 인하를”
상태바
“정부 전선지중화사업 지자체분담금 인하를”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9.29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권 태안군의원 5분 발언
“화력발전 위치 특수성 고려”
주민 전기요금 감면도 요청


 지난 27일 충남 태안군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김진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선지중화사업 지자체 분담금 인하 및 전기요금감면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선지중화사업은 전봇대의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미관과 안전을 위해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과 같이 추진해야 하는데 한전의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처리기준’에 한전의 승인사업은 50%의 비용을 부담하고 미승인 사업은 사업비용 전체를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


 이날 김진권 의원은 태안군과 같이 재정적 여건이 열약한 지자체 중 국가의 기간산업인 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지자체에 대하여는 특수성과 직·간접적인 피해를 고려해 전선지중화 사업에 있어 한전의 승인에 상관없이 지자체의 분담비율을 최대 20% 이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지자체 주민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생각해 전기요금도 감면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