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특위, 경남·북 항만 방문
산적한 현안 해결방안 적극 모색
산적한 현안 해결방안 적극 모색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항특별위원회(위원장 최중안·사진) 위원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을 비롯 집행부 6명 등 총 16명의 직원은 지난 26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창원진해해상공원, 경북 포항운하, 영덕풍력발전단지 등을 들러 보기 위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에 비교견학을 통해 특위 의원들은 경남·북 항만을 둘러 보고, 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인근 거리에 진해해양공원 등과 같은 관광자원 등을 조성한 사항들을 직접 살펴 봤다.
최중안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그동안 장고 끝에 시 신성장전략국 소속 황선식 팀장을 비롯 항만지원과 김천웅 과장과 항만지원과 항만단지개발담당 최동희 팀장의 주선으로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 포승지구 및 덕면 일원 황해경제자유지구개발과 맞물려 평택항만 내 국제여객터미널은 내항으로 신축 이전계획 돼 있다. 이에 따라 현 여객터미널 사용 용도를 용역발주 할 계획에 있는 등 주변 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상권 등을 조성해야 할 도시계획 및 현안사항들이 산적한 현실이다.
특위는 평택시의 항만 주변 발전을 위해 비교는 물론 시급한 현안들이 너무 많이 산적해 있다는 숙제를 안고 돌아가게 됐다며, 이번 비교견학은 내실 있는 견학으로 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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