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추석을 맞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로부터 홀몸 어르신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금천구 시흥5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총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홀몸어르신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5년부터 금천구에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지역아동센터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조명시설 개선사업 등을 진행했다. 독산2동, 시흥 1ㆍ4ㆍ5동 저소득층 45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산단공단 관계자는 “명절에는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 커지는 시기인데 이번 추석연휴는 유난히 길어 소외감을 더 많이 느끼실 것 같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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