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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7년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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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7년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1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10.1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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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7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주요시책에 대해 9개 분야 83개 평가지표를 놓고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구는 지역개발, 환경산림,중점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엔 2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속적으로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는 ‘찾아가는 복지’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사회적 기조에 따라 맞춤형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사회적・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 사항을 심의하는 등 아동의 복리증진 및 권익보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건강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 및 녹색도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상자텃밭 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도심 속 환경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른 자치구 대비 높은 녹지비율을 고려해 친환경시책을 적국 추진하면서 지난해 4월엔 홍지동에 편백,청단풍 나무 등 13종 4170그루를 심어 탄소 상쇄숲을 조성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생도시 조성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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