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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청춘양구 옛길속으로 함께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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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청춘양구 옛길속으로 함께 걸어볼까”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7.10.1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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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양록제, 내일부터 사흘간
체육·민속경기·軍장비 체험 등 다채

 강원도 양구군민의 날(11월 17일)을 축하하고 민·군·관 화합과 향토문화 계승, 생활체육 발전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제33회 양록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과 청춘체육관, 두타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33회 양록제의 주제는 ‘민·군·관의 한마음으로 청춘양구 또 다른 시작!’이다.


 첫 날인 12일에는 풍년에 감사드리는 양록제례와 양록제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식, 축구 예선과 풋살·배구·테니스·당구·배드민턴·게이트볼 종목의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읍면 대항으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양구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및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제11회 양구문화예술축제와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이 공연을 펼치는 제2회 소양강댐관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첫날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두타연 코스에서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오전 8시 청춘체육관 등 각 읍면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발지인 동면 비득고개로 이동해 출발한다.


 두타연에 도착한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양구전투위령비에 참배하고,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주민들이 경품으로 내놓은 소, TV 등 가전제품, 자전거, 양구사랑상품권 등을 놓고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서 군악대와 양구고 관악부, 양구여중고생들이 양구읍 시가지에서 펼치는 제등행진과 군민노래자랑 등이 열리고, 인기가수 김태우와 플라워, 윙크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이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펼쳐지며, 공개방송이 끝난 후 불꽃놀이가 전개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식전 및 식후행사를 포함한 개회식과 민속 및 체육경기, 농·특산물 품평회, 출향군민 투호놀이, 한궁, 다문화가족 고국문화 체험, 폐회식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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