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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첫 어린이전용도서관 연내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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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첫 어린이전용도서관 연내 ‘문 활짝’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0.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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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입 ‘희망도서관’ 연말 개관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독지가의 도움 등을 받아 처음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희망도서관’을 연내 개관키로했다.

광양시는 광양읍 칠성리 432 일원 7287㎡ 부지에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32㎡ 규모의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오는 12월30일 개관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사진은 조감도)

이번 광양 어린이전용도서관은 광양기업을 꾸리고 있는 황재우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이 30억원을 쾌척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건설과 함께 ‘읽고 나누고 소통하는 책의 도시 광양’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착공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다.

이곳에는 ‘영유아자료실’과 ‘이야기방’, ‘북카페’, ‘자료실’, ‘동화구연체험실’, ‘디지털 열람코너’, ‘다목적실’, ‘강의실’ 등을 갖춰 어린이들이 읽고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도서관에 비치할 장서를 시민의 희망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에서 추천하는 그림책과 창작동화, 팝업북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도서 위주로 목록을 작성해 전문사서들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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