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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혈액공급난 해소, 샤롯데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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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혈액공급난 해소, 샤롯데가 나섰다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0.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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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로 여수공장 3곳 순회·이틀간 진행
임직원 100여명 참여…집수리 봉사 등도 앞장

 전남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단장 전명진 생산본부장)과 임직원들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겪고 있는 혈액공급난을 해소키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롯데케미칼 여수 샤롯데봉사단은 11일 여수공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 12일까지 지속키로 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혈액채취 설비를 갖춘 대형버스를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주차하고 1공장부터 3개공장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이번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헌혈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혈에 필요한 모든 혈액을 국민들의 헌혈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260여만 명의 국민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나 실제 헌혈 인구의 감소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수혈용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긴 연휴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봉사관련 기관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나눔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어린이 탁구교실 운영 등 재능기부로 그 범위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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