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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율(중랑4) 서울시의원, 방정환 문학과 교육유산의 계승 토론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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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율(중랑4) 서울시의원, 방정환 문학과 교육유산의 계승 토론회 주관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10.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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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중랑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방정환 문학과 교육 유산의 계승’ 토론회를 주관하고 토론자로 참석, 어린이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 들어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다. 오직 어린이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이런 교육이념과 문학을 우리 교육제도에 일찍 적용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아울러 방정환 선생의 교육이념과 문학을 적용하고 계승시키기 위한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방정환 기념관 건립 (어린이 극장, 어린이도서관) △방정환어린이 평화버스 운영 △인문학길에 방정환 묘역 홍보 △방정환 동요제 개최 △제2 동요, 동화 운동 전개 등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현재 중랑구에 위치한 망우묘지공원에 영면하고 있는 근현대사의 여러 위인들 중 한 분이다. 그동안 김 의원은 망우묘지공원에 있는 위인들을 위해 망우역사문화관 건립, ‘망우리 사잇길’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동율 의원, 어린이문화연대, ㈔중랑문화연구소, 방정환 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정희(서울예술대), 김용휘(방정환한울학교), 홍창수(고려대), 박우진ㆍ정혜심(노래하는 꿈틀이들)의 주제 발표와 김경희(건국대), 이정아(서울대), 박금숙(고려대), 이수종(중랑문화연구소)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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