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이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신천10․13반공의거동지 추도식을 거행했다.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13일 황해도 신천지역의 북한군의 점령에 반기를 들고 봉기를 감행하여 인민군 전투부대를 섬멸하고 이후, 유엔군의 북진작전에 크게 기여한 신천10․13 반공의거동지들을 추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대전현충원에는 반공의거를 감행하다 전사한 동지 30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올 추모식을 통해 황해도 신천지역 젊은 애국청년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명예롭게 선양함으로 유가족을 위로하고 전후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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