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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수 인천시의원 ‘현장행정 실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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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수 인천시의원 ‘현장행정 실천’ 강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0.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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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에 취임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원(민주당. 중구1)은 16일 “요즘과 같은 남북한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에 투철한 안보관으로 시민들의 평화 통일 의지를 집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경수 의원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돼’ 활동전략 아래 통일활동 사업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또 정당과 계층, 세대를 어우르고 지역사회단체와 소통해 평화적 통일시대를 열어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자랑스럽게 인정받은 사업에 대해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은 돈이 없을 경우 외부로 나갈 수가 없다. 이유는 영종.용유지역은 일반도로가 없기 때문이다.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는 선택권이 없기에 고속도로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일반 고속도로보다 2~3배 더 많은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따라서 “이런 불합리한 점을 없애기 위해 ‘인천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54회 시의회 임시회 1차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심사를 통해 원안가결로 통과시켰고 지난 2007년 4월 30일 동 조례가 공포됐지만 집행부에서 동 조례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결국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마침내 이겨서 영종.용유 주민들의 고속도로 1일 왕복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해 “중구를 인천시 10개 군.구 중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중구청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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