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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 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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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 북 페스티벌’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10.1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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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구립도서관 등 24개 기관 참여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1일 용마폭포공원 책깨비 광장, 장미 작은도서관과 겸재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2017 중랑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 북 페스티벌은‘책을 내 손에, 도서관이 내 곁에’를 슬로건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 축제로 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사립 작은도서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 24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된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한국십진분류법’에 따라 도서관에서 도서를 분류하는 10가지 주제(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로, 이 날 행사장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는 각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독서 체험 행사로는 ▲ 책과 함께 떠나는 과거 여행, ▲ 별자리 따라 우주 여행 해볼까?, ▲ 안녕, 나는 도서관이야, ▲ 한글맞춤법과 함께, ▲ 화학과 함께하는 일상, ▲ 송곡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 중랑구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회, ▲ 심리학 나를 돌아보다, ▲ 우드아트로 만드는 책갈피, ▲ 책과 함께 다양하게 놀자!, ▲ 십진분류표와 함께 도서관서가 체험하기, ▲ 문학(그림책)토론 - ‘감기걸린 물고기>’등이 있다. 이밖에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스탬프를 받는 포토존과 함께 체험마당 부스를 이용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팝콘이 무료로 제공되는 팝콘존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전시로는 자신이 생각하는 도서관을 그린‘내가 꿈꾸는 도서관’작품 전시와 10가지 도서 분류 주제에 따른‘사서가 추천하는 10권의 도서’배너 전시가 책깨비 광장에서 어린이놀이터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펼쳐진다.

 

또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에서는 2014년도 이후 출간된 헌 책 2권당 새 책 1권을 1인당 3권까지 교환해주는 ‘2113 도서 무료 교환전’을 운영한다., 책깨비 광장에서 대학 교수이자 인문학자인 김경집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미래를 준비하는 생각나눔’이 진행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북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시와 독서 체험 행사로 일상에 독서가 스며드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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