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제작한 ‘청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책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마케팅을 위해 제작된 이 책자는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업체소개, 생산제품 특성, 사진 등 수출홍보 자료를 알기 쉽게 담겨져 있다.

　수록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및 자체 자료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청주시 소재 화장품, 식품, 바이오, 전자제품, 반도체, 태양광, 생활용품 등 관내 10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청주시는 이 홍보책자를 활용해 각종 국내외 상품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등에서 수출바이어들에게 청주지역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뉴욕 경제인협의회, 뉴욕·뉴저지 한인회 및 중국 우한 청주시통상사무소 등에 이 책자를 비치해 신규 해외시장 수출판로를 넓혀 갈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통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수출지역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해외홍보책자 제작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양철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