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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용산의 용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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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용산의 용솟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0.1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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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은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혁신과 성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로드맵을 밝혔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금 용산은 기업의 유입과 초고층 복합 빌딩,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호텔 건립 등으로 용솟음 치고 있다. 그리고 머지않아 우리 근현대사의 산물인 용산미군기지가 이전을 하고 국가공원이 조성이 돼 우리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제 용산은 경제, 문화, 교육, 녹색 도시로 부상을 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뻗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년 구는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 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국민통합 우수상’,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지방자치대상 등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2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성구청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우리 어르신께 따뜻한 관심과 존경을 가져야 할 때”라며 “이에 구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 전반에 대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80개가 넘는 병상을 가진 구립 요양원을 2개소나 보유하고 있으며, 6년 연속 치매관리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구의 치매예방 정책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는 양주시 소재 ‘옛 용산가족휴양소 부지’에 대한민국 최초로 ‘치매 마을’건립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용산 제주 유스호스텔이 지난 4월 개관해 지금까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만 8600명의 주민이 다녀갔다.

이와 함께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100억을 목표로 한 ‘꿈나무 장학금 사업’이 내년이면 90억이 된다. 그동안 1368명이 30만 용산구민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아울러 오는 12월이면 ‘옛날 원효로 구청 청사 부지’에 ‘용산 꿈나무 종합 타운’을 개관한다. 이곳에는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물론, 어린이집, 도서관과 서당, 그리고 청소년 문화ㆍ상담소를 포함을 해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영유아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복지와 교육, 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세대들을 육성하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용산 공예관’ 역시 12월달에 개관하며, 내년에는 기부채납 등을 통해서 ‘다문화 박물관’과 ‘향토사 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립중앙 박물관, 전쟁 기념관 등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 특구를 만들어 용산의 브랜드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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