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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시관리국, 미래지향적인 송파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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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시관리국, 미래지향적인 송파만들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0.2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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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일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관리국의 주요업무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정책이 규제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각종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위례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사업준공이 오는 12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구는 공공시설물 인수부서 및 유관기관, 위례 주민들과 철저한 합동점검을 추진해 하자있는 공공시설물로부터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구는 공동주택 내 이웃과 더불어 흥겹고 정겨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잠실진주아파트에서는 ‘한마음 가을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노래자랑 및 먹거리장터, 재능기부공연 등을, 위례2차 아이파크에서 ‘주민 만남의 날’을 개최해 담소와 다과를 나누고, 매직쇼 등 입주민간의 갈등 해소 및 화합을 추진하고 있다.  

낡고 오래돼 특성 없이 통행의 목적으로만 이용되는 주택가 골목길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여건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경관개선해 아름답고 쾌적한 골목길을 조성하고자 풍납1동 골목길 경관개선 사업을 시행중이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경관개선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거여2동 549번지 일대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공사장 소음관리 개선방안으로 ‘공사장 3-OUT제’를 오는 1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공사장 작업시간 제한 및 행정조치로 주민 민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1회 소음 발생시,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통해 신속한 소음민원 처리에 나선다. 2회 소음이 발생했을 경우, 3회 이상 소음민원 발생시 공사중지 경고문을 발송한다. 마지막으로 1개월 내 3회 이상 소음민원 발생 시 공사를 중지시킨다.

아울러 구는 기존 노후된 천마공원을 재조성함에 있어 공원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자연자원과 사람이 연계해 문화적 자원을 즐기면서 생태적, 문화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천마공원 치유숲을 오는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8.2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지정한 투기과열지구 내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3억원 이상의 주택거래 시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 제출 의무화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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