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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동해’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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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동해’ 만들기 박차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7.10.2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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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확대·복지 등 국정과제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미래 성장동력 견인
행복·복지 공동체·민생안전 등 설정

 

▲심규언 동해시장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 시정운영 방향제시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년도 시정 운영기조를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확대, 복지, 교육, 주거 환경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행복·복지 공동체 육성, 현장중심 민생안정으로 설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행복동해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한 환동해권의 산업물류 허브 도시로 육성해 항만과 도시가 서로 발전하는 기틀 마련

그 동안 지체되던 항만 SOC사업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동해항은 대양으로 나가는 첫 관문으로, 현재 동해항 3단계 확장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에 공사과정에서 우려되는 환경 등 각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지역업체 참여로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한편, 강원도 유일의 국제항으로서 항만기능의 다변화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환경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송정동 일원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물동량 추가 유치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지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을 통해 본래의 항만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올해부터 보안구역 해제와 함께 묵호항 재창조사업이 착공됨으로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을 중앙부두로 이전하여 여객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

또한 울릉도 관광객 불편해소는 물론, 묵호항과 동쪽바다 중앙시장,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권역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사람이 모이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

또한 광역교통망 확충은 항만기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있어 필수요소로 동해·묵호항, 산업단지권이 시 경제의 심장이라면, 철도, 도로는 경제의 대동맥이 되어야 하는 이유로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동해 연장, 포항~동해간 철도 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는 조기개통을 위해, 인근 12개 시군과 공동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전력투구 
2017년 4월에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9월에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개최되어 실제로 취업박람회 개최와 매월 19일 열리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게 됐고,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되어 50여 개국 850여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초 계약 추진액 391건 1억4700만 불 이상의 계약이 됐다.

특히 이번 최대 규모의 바이(buy) 동해 대축제에는 사드 등의 중국을 포함 3000여 명의 악재속에서도 해외관람객 및 기업이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관내 기업 시장개척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주체들에게 자립 발판 계기를 마련해 전통시장은 청년상인들이 입점하고, 주차장 확장, 벤처기업, 야시장 조성, 전통 테마거리 조성, 문화관광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상권이 되살아나도록 하며,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 주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 고장 상품 소비 촉진 등 행복체감 지원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강원도 산업물류의 메카이며, 강원도 유일의 자유무역지역과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는 북평산업단지는 100% 분양에도 불구하고 접근성 한계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나 앞으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는 한편, 해외진출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기업애로 제로화를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과 동시에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협동조합을 육성하여 공유중심의 협력적 생산 소비로 일자리가 창출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한민국 복지 1등 도시 구현
오늘날 복지수요는 날로 다양해지고 수요의 폭 역시 넓어짐에 따라 내년도 복지예산을 1000억 원을 넘어 책정해 수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협의체와 전문 봉사단체간 희망디딤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는 줄이고 행복 체감도는 올리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묵호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복지회관,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어르신의 쉼터인 경로당, 어린이집 역시 신·증축 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강원도 최초의 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서, 어르신, 여성,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 도시발전의 특화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장동력 마련
논골담길 일원에는 시설정비와 도째비골 감성예술공원을 조성하여 감성과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특화된 지역으로 개발하여, 우리시의 또 다른 관광 허브로 탄생시켜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동해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감으로 40년의 역사 동해시의 혼과 시민의 하나 됨, 동해의 번영을 염원하는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겠으며 또한 석회석 폐광지와 백복령 옛길 등 지역자원의 활용으로 새로운 특화전략이다.

석회석 채광 제3지구의 무릉 복합체험 관광단지는 무릉계곡과 연계하여, 단기의 작은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새로운 특화사업을 조성해 나가겠다.

이 지역을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재미와 창조의 생태도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다.

개발용역을 실시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겠다.

▲ 특화 관광지 개발사업을 구체화하여 명품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현재 정비중인 추암은 애국가의 배경과 일출의 명소라는 테마에 한국 유일의 석림이 재조명 되도록 하겠다.

추암의 절경과 바다에서 돌기둥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역사해상탐방 전망대, 일명 태양의 문이라 불리는 스카이워크를 단계적으로 개발토록 하겠으며 망상지역은 대한민국 최고의 오토캠핑장,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명성에 더하여 전통 한옥타운 완성으로 명품 힐링 해양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며 무릉계곡은 장기간 미변경된 관광지 조성계획을 다시 수립해 우리나라 최고의 명승지로 가치를 높여 가며 최근 수요가 급증한 힐링 캠프장을 추가 설치하고, 청옥교에 풍광을 감상하는 스릴 전망존 설치와 웹툰 관광지 증강현실 시스템을 구축하여, 젊은이가 찾아오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 

또한 전천과 천곡동굴은 수상 레저와 테마 체험시설을 갖춘, 시민 웰빙 휴식공간과 어린이 자연체험 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이에대해 시는 금년 11월, 관광동해의 대전환점이 될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가치가 살아 숨쉬는 문화·교육 명품도시 조성
잘 정돈된 도시환경, 대형재난 없는 안전한 내년에도 묵호지역의 동문산, 언덕빌딩촌 개선사업,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천곡 미관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함.

무릉계곡 진입로 4차선 확장 등 도로개설과 도로 환경정비, 가로·보안등 시설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BIS 구축, 교통안전 선진화 사업, 시내버스 LED 전광판 설치 등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아울러, 상수도 자율검침제, 노후관 교체,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태양광 시설, 도시 남북의 수계를 잇는 송수관로 부설 등 상하수도 시설 개선으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교육은 동해시의 미래로써,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 교육청과 함께 학력증진 프로그램 추진,체육관 건립 등 교육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의 외지 유출을 막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장 효과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 마련을 조성하겠다.

체육관, 필드하키장, 양궁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지훈련과 전국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보탬 및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올림픽 붐을 확산시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한다.

▲ 풍요로운 농산어촌의 균형발전으로 농어민의 소득증대
사업으로 농산물을 종합 가공할 수 있는 센터를 설치하여,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관광과 연계하는 6차 산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촌문화 개선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여 동해항의 전국 최대의 러시아산 대게 수입항인 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 등에 도움이 되도록 대게타운을 조성했고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환동해권 콜드체인 구축사업으로 수산식품 가공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과 연계하여 관련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특화 관광지의 배후 기능도 담당하게 하겠다.

농어촌의 새로운 체험마을 조성, 묵호항 어판장 정비, 친환경양식과 외해 연어 양식장 사업도 시범 유치토록 하겠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조성』를 시정방침 완성을 위해 기본과 원칙이 신뢰 받는 시정으로 평범한 시민이 존경 받는 지속가능한 자랑스런 동해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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