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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오페라’ 탄호이저, 38년만에 다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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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오페라’ 탄호이저, 38년만에 다시 깨어난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10.2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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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자체 제작 인기 오페라
26·28·29일 성남아트센터서 선보여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한 오페라 ‘탄호이저’로 2017년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5년 개관 10주년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2016년 ‘카르멘’을 자체제작으로 선보이며 주목받은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로 한층 더 깊이 있고 무게감 있는 오페라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서곡으로 시작해 ‘기사들의 입장행진곡과 합창’, ‘순례자의 합창’, ‘저녁별의 노래’ 등 가슴시린 아름다운 선율로 ‘낭만적 오페라’라는 부제가 따르는 오페라 ‘탄호이저’의 38년만의 국내무대를 위해 최정상 제작진과 출연진을 캐스팅했다.


 주인공 탄호이저 역을 위해 바이로이트 최고스타로 1997년 바이로이트 데뷔 이래 세계유수의 오페라극장과 콘서트홀에서 드라마틱한 찬사를 받고 있는 바그너 전문 헬덴 테너 로버트 딘 스미스가 최초 내한한다.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들과 함께 성남문화재단만의 노하우와 독창성을 더해 자체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태어날 오페라 ‘탄호이저’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공연을 시작으로 28~2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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