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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자연주의 현대미술 거장’ 에릭 사마크 작품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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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자연주의 현대미술 거장’ 에릭 사마크 작품 생겼다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7.10.2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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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에코하우스·갈마산 하동공원 2곳에
‘소리나는 돌과 피난처’ 등 1점씩 설치

 2017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레지던시 작가로 초청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자연주의 현대미술 거장 에릭 사마크(58·Erik Samakh)의 작품이 경남 하동군에 설치돼 일반에 공개됐다.


 하동군은 최근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 일원에서 열린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개막식에 앞서 에릭 사마크 작품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작품은 에릭 사마크가 지난 10일부터 하동에 머물며 작업한 2점으로, 1점은 삼화에코하우스 인근 지리산생태아트파크에, 나머지 1점은 하동공원에 설치됐다.


 지리산생태아트파크에 설치된 작품은 자연과 생존을 표현한 ‘소리 나는 돌과 피난처’로, 커다란 돌 아래에 장치된 스피커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와 설치 장소의 실제 소리가 들리도록 제작됐다.


 소리 나는 돌과 일정 거리를 둔 나무 오두막의 피난처는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활·화살·칼·도끼·칼·톱 등을 비치해 지리산 숲에 대한 경의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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