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역점 추진하는 옛 도심구역인 광양읍 일원 ‘도시 재생사업’이 새 정부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 27개 세부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모두 100억 원을 들여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5차례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도시재생현장센터를 개소했으며, 행정협의회와 주민상인협의체, 현장 활동가를 구성해 전문가회의를 실시했다.
　디자인 워크숍과 주민학교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를 통한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라는 비전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