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조계사에서 제8회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엔 기업채용 8개, 취업지원 5개, 부대행사 2개 등 모두 15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들 부스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을 안내하는 구직컨설팅과 구인․구직자간 현장채용 면접, 취업교육 및 직업훈련 안내, 중․장년 및 노인상담센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중․장년층 채용을 희망하는 10여곳 구입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 30여명을 현장에서 면접한 뒤 채용할 예정이다. 구가 지원하는 취․창업교육 정보도 제공된다.
구는 또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로 연계 취업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참여자 부스’를 따로 마련해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토록 한다.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산업재해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옴부즈만’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김영종 구청장과 조계자 주지 지현스님이 직접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2년 10월 조계사와 일자리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계사 안에 일자리나눔터를 개설한 뒤 일자리나눔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표 작성요령과 취업상담기법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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