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달 1일부터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운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1~3급까지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재료비 5만원 범위 내 무상으로 지원한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형광등^콘센트^스위치 등 전기시설 분야 ▲세면대^싱크대^변기배관 등 배관시설 분야 ▲문고리^방충망^수도꼭지 등 간단한 생활불편사항을 보수한다. 세종시는 사회취약계층 확대를 위해 ‘세종시 안전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읍면동 사회복지사 등 관계공무원에게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 세대에게 홍보우편을 발송해 척척세종 운영 확대 소식을 알렸다.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마을회관^경로당 및 도로^교통 등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하는 업무를 해왔으며, 상반기에 1146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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