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와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남기철)는 일죽면에 소재하는 ㈜태광직물의 기탁금 전달식을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가졌다.
　이인범 대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기부릴레이는 제68호 총액 3억 8100만 원을 돌파했다.
　㈜태광직물 이인범 대표는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는 시민장학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너무 뜻 깊은 일”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이 곧 안성의 희망”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받기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데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