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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옥상의 재발견 ‘구민을 위한 공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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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옥상의 재발견 ‘구민을 위한 공연장으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0.25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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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50플러스센터,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옥상콘서트’ 개최

루프탑 카페, 옥탑방 게스트하우스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옥상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옥상을 개방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민과 함께하는 ‘옥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옥상인 나비정원은 앙카라공원과 샛강이 한눈에 보이는 경치와 나비가 빼곡한 무대시설 및 객석이 마련된 야외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구는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 및 공연을 통해 공유문화를 창조하고, 옥상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50플러스세대 당사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기획을 통해 전 세대를 위한 행사로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날인 25일은 오후1시 30분부터 4시까지 경기민요 감상 및 배우기, 소고배우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서울우슈협회와 함께하는 환절기 건강을 위한 태극권 배우기 시간이 이어진다.

 

26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영등포50플러스센터 마음행복 시네마힐링 동아리와 함께하는 ‘히든피겨스’ 영화관람 및 후기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영등포50플러스센터 아코디언, 우쿨렐레, 하모니카 동아리의 공연 및 구민참여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옥상콘서트 개최를 계기로 옥상이 문화공유 및 주민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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