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지난 25일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당진 행복수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했으며 수학체험부스 및 수학공모전(수학UCC, 수학마인드맵그리기, 수학독후감쓰기) 전시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기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당진 관내 중학교 1학년 1,40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이루었다. 호서고 체육관에서 열린 수학축제는 당진관내 중고등학교 13교가 참여하여 ‘휴대폰을 이용한 홀로그램 투영기’, ‘착시 현상 DRAGON 만들기’, ‘정사면체 유닛으로 만드는 델타다면체’ 등 28개의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자유학기제가 실시되고 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즐기는 학생중심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전석진 교육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좀 더 친숙하고 흥미를 느끼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이 배양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