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RFID) 결제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수수료 등 종량제 시행지침’에 의해 기존의 종량제 봉투를 RFID 종량제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을 공동주택에 한해 우선 운영에 착수했다.
버린 양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배출자 부담원칙을 적용, 수수료를 부과하는 전자카드 배출 방식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종량제는 무선주파수 인식 배출 자 카드를 사용, 개별계량장치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므로 적은 양도 수시 배출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 배출 비용도 적다.
시범사업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5개 단지 520가구로 3339만 원을 들여 RFID 종량기 12대를 설치, 시연회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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