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6일 관내 능주초등학교 23명의 학생들에게 화순군의회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의회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의회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의회가 하는 일을 체험하게 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능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자 군의원인 조유송 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여 환영인사를 하였으며, 학생들은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한 의회운영위원장(윤영민 의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능주초 학생 의원 5명이 발의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을 학생들이 직접 본회의장에서 심의·의결하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
화순군의회는 2017년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1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방침이며,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의회방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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