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교육청, 학생 안전사고 구상금 청구 소송 잇단 승소
상태바
경북교육청, 학생 안전사고 구상금 청구 소송 잇단 승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11.01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최근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된 소송은 총 5건으로 대부분 학교 운동부의 훈련과정 중 발생한 사고로 사전 안전교육과 보호장구착용 등 사고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지도교사의 주의의무 소홀과 사고발생의 예측가능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0월 말 현재 4건은 교육감의 소가 확정되었고 1건은 소송이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피해학생의 치료비 중 공단 등의 부담금에 대한 구상금 청구 소송 제기는 지도교사들의 수업지도에 위축될 수 있고 소송수행에 필요한 서류 준비 등에 교사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수업 준비에 소홀해 질 수 있어 교사들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한 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