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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고운 최치원의 유적과 문화유산 활용』 학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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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고운 최치원의 유적과 문화유산 활용』 학술발표회 개최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11.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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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최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고운 최치원의 유적과 문화유산 활용」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운(孤雲) 최치원은 서산 최초의 태수로 당대 최고의 석학이라 알려지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100여명의 서산시민과 향토사학자들이 참석하여 최치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중국 양주박물관의 탕의동 부관장이 「신라에서 온 최치원 선생과 양저우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어 「충남지역 최치원 유적의 인문자원 활용」(이구의,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최치원 문화자원의 콘텐츠화 방안 연구」(유동환, 건국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교수)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열린 학술발표회에서는 최치원의 삶과 사상을 알아보았다면 올해는 그 유산을 서산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해 나아갈지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중국 현지의 인사를 초청하여 중국에서 바라보는 최치원의 업적과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서산시는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도시연합회의 일원으로 최치원 인문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학술발표회가 최치원관련 관광산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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