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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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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총력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7.11.03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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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시미관 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도시공원 조성 등 추진
태안읍 북부권 순환도로 개설 사업 지난달말 현재 75% 공정률 보여


 충남 태안군이 내년도 ‘제70회 충남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안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지향적 도시건설에 앞장선다.
 군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건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군민의 편익 증대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정비 ▲도시공원 조성 ▲지중화 사업 ▲간판 정비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환경 및 도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신규 태안읍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추진, 군청사거리 및 우체국 인근 도로의 인도 설치 및 도로 확장 사업을 완료하고 우체국 사거리에서 남면 사거리 방면 도로확장 사업의 경우 연내 준공 예정이며,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환동로 일대에는 보도와 신호등을 신규 설치하는 등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새로운 교통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여고 앞 회전교차로의 경우 올해 태안경찰서 개서에 발맞춰 확장공사에 돌입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흥·소원·원북·이원 등 서북지역 교통의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태안읍 시가지 교통 분산을 위해 민선 6기 들어 추진 중인 태안읍 북부권 순환도로 개설 사업도 지난달말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태안읍 중앙로 지중화 및 경관개선 사업’의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 등을 땅 속에 매립해 가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15년 농협출장소부터 중앙로 십자로까지의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29억 원을 투입해 중앙로 십자로부터 태안여중 삼거리에 이르는 시가지 전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경관개선을 위한 간판개선 사업의 경우 태안읍 (구)농협출장소에서 중앙로 십자로까지의 구간 내 204개 간판에 대해 올해 안으로 정비를 끝낼 계획이며, 십자로에서 성심사거리까지의 구간 내 337개 간판의 경우 도민체전 전인 내년 8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체계 및 도시미관이 개선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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