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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관광 활성화” 인천시, 14개 복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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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관광 활성화” 인천시, 14개 복안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1.0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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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관광진흥 확대회의 개최
사업비 282억 연차적 투입 계획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도심 관광명소 육성’ 등 14개 단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인천시는 2일 부평구 A테마카페에서 유정복 시장, 채홍기 관광공사 사장,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원도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등에 모두 282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관광트렌드가 개별관광과 틈새관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시는 앞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대규모 인프라사업을 지양하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인천발전연구원 심진범 박사는 ‘인천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주제로 ‘시민의 힘과 창의력에 의한 원도심 관광 활성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과제들을 제시했다.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주재한 유정복 시장은 “올해를 원도심 지역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원도심 관광은 물리적인 인프라 개발보다는,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의 가치를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공동체와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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