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송림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송림체육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주제로 주민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재난신고 접수부터 상황전파, 중부소방서의 구조·구급 작업과 화재진압, 주민대피, 유관기관의 재난 복구 등 현장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은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문화의식이 더욱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임무와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다져 재난 없는 안전 동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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