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기·가스 등의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6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017년 화재발생 총 83건 중 주택화재가 15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53건, 전기적 요인 11건, 기계적 요인 4건, 화학적 요인 2건, 기타1건, 미상 11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 내 정기적으로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등을 확인․점검하는 한편 초기화재에 필수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가정 내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군민들이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