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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제6차 ‘한강상류 녹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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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제6차 ‘한강상류 녹조포럼’ 개최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7.1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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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7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강상류의 녹조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강상류 녹조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포럼은 민관학이 협업해 한강상류의 주요 호소인 충주호횡성호의암호의 녹조 현황을 파악하고, 호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녹조 관리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포럼이다.
 
포럼에는 강원·충북지역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한강상류 지역의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이석종 박사가 ‘2017 강원도 조류발생 현황 및 특성’에 대해 발표하고, 강원대학교 임경재 교수가 ‘남한강 유입하천에 대한 갈수기 오염부하 특성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강원연구원의 전만식 선임연구위원이 ‘통합물관리 정책과 한강상류의 과제’ 발표를 통해 강원권 물관리 체계와 문제점, 외국의 물관리 사례, 그리고 통합물관리 추진현황과 한강상류의 과제 등에 대해 짚어보고 포럼 참가자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한강 상류에 위치한 춘천 의암호와 충주호(제천천)는 여름철이면 녹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강상류 녹조포럼은 녹조 문제 해결 및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왔기에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이 향후 효율적인 녹조 관리 대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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